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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데일 - 화창한 날 이후의 저녁, 1806년 10월 1일 Borrowdale- Evening after a Fine Day, 1 October 1806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April 15, 1452 ~ May 2, 1519

작가소개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1776년 6월 11일~1837년 3월 31일)은 영국의 낭만주의 화가이다. 터너와 같은 시대에 태어난 풍경화가이지만 이 두 사람처럼 대조적인 사람은 없다. 터너는 매우 빨리 왕립예술원 회원이 되었으나, 컨스터블은 회원이 되는 데에 많은 세월을 보냈다. 터너는 빛 속에 자연을 용해시키지만 컨스터블은 생각하는 것같이 자연을 그리고, 터너는 세부를 버리지만 컨스터블은 세부에서부터 묘사를 해 나간다. 그러나 두 사람 다 자연에 대한 관찰은 깊고, 더불어 근대 풍경화의 선구자가 되었다. 컨스터블은 서퍽주의 한 마을에서 제분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대기만성한 사람으로서, 개천이나 수풀이 많은 고향의 자연을 사랑하였다. 그 자연은 그에게 있어서는 깊은 진실의 존재였다. 자연 가운데에서 진실을 보고, 그는 자기의 눈을 믿었다. 그것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유창한 묘사를 하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도 자연의 성격에 다가가는 강인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는 1802년에 왕립예술원에 입선한 이래 매년 발표를 계속하였다.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한 것은 40세 때였으며, 아내를 결핵으로 잃은 이듬해인 1849년에 겨우 왕립예술원 회원으로 뽑혔다. 그러나 그 후는 건강도 좋지 않고 고독한 만년을 보냈다. 컨스터블은 풍경만을 그렸는데, 자연이 갖고 있는 생생한 모습 특히, 하늘의 구름을 면밀하게 연구하여 화폭에 담았고 이를 계기로 '구름 화가'로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화가보다 먼저 외광(外光) 아래서 제작한 가장 이른 한 사람이며, 영국에서는 생전에는 인식되지 못했으나, 당시의 개념과는 반대로 비근한 눈앞의 정경에도 자연의 진실을 찾아내고 있으며, 후에 프랑스의 바르비종파에도 깊은 계시를 부여했다.

작품소개

보로데일 - 화창한 날 이후의 저녁, 1806년 10월 1일(Borrowdale- Evening after a Fine Day, 1 October 1806)


유명한 예술가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이 그린 이 작품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분위기를 포착하는 그의 솜씨를 보여줍니다. 종이 위의 흑연 위에 수채화로 묘사된 장면은 마치 영광스러운 하루가 지나고 해가 지는 것처럼 황혼 무렵의 풍경입니다. 오렌지와 핑크의 따뜻한 색조가 하늘을 부드럽게 비추고 아래 고요한 호수 위에 부드러운 빛을 발합니다. Borrowdale을 둘러싼 산과 언덕은 그림에 깊이와 웅장함을 더해주는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배경을 만들어냅니다. Constable의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은 모든 붓놀림에서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숲이 우거진 계곡을 장식하는 섬세한 나뭇잎부터 잔잔한 호수 표면에 춤추는 미묘한 반사까지. 자연을 낭만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보는 사람이 그 고요함 속으로 빠져들도록 유도합니다. Yale Center for British Art의 Paul Mellon 컬렉션의 일부인 이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풍경화가 중 한 명인 Constable의 지속적인 유산을 입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매력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청중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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