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윈스롭 챈러(존 제이 채프먼 부인) Elizabeth Winthrop Chanler (Mrs. John Jay Chapman)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
April 15, 1452 ~ May 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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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윈스롭 챈러(존 제이 채프먼 부인) Elizabeth Winthrop Chanler (Mrs. John Jay Chapman)
존 싱어 사전트(John Singer Sargent)
April 15, 1452 ~ May 2, 1519
존 싱어 사전트(영어: John Singer Sargent, 1856년 1월 12일 ~ 1925년 4월 14일)는 부유한 미국 가정에서 태어난 초상화가로 상류사회를 주로 그렸다. 그는 개인미술교육을 받았고, 이를 통해 유럽미술을 접했다. 스페인 화가 벨라스케스에 영향을 받았다. 대표작 '마담 X'가 있다. 1884년 파리의 살롱에 출품한 '마담 X "라는 초상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는 섬세하고도 에로틱한 상류사회 한 부인의 초상화로 전시회에서 큰 충격을 주었다. 사람들은 검은 옷과 마치 시체와 같은 하얀 피부, 흘러내린 어깨 끈(그림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비판에 사전트가 훗날 덧칠해서 어깨 끈의 위치를 수정했다고 한다)의 에로틱이 혼용된 그림에서 죽음과 퇴폐를 읽었다. 데보라 데이비스는 이 그림을 모티브로 〈흘러내린 끈〉이라는 책을 썼는데 이 그림의 모델인 아멜리가 1917년대 프랑스의 정치적 실세였던 레옹 강베타, 수에즈 운하를 계획한 페르디낭 드 레셉스, 그리고 산부인과 의사로 명성을 날린 사무엘 장 포지와 연인 관계였다고 밝혔다. 특히 산부인과 의사였던 포지는 유명한 바람둥이였으며 또 포지의 초상화 역시 사전트가 그려줬기 때문에 세간의 의심을 샀다. "마담 X"는 숱한 스캔들을 만들어, 사전트는 어쩔 수 없이 런던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고, 그곳에서 그는 생을 마감했다.
John Singer Sargent의 그림 "Elizabeth Winthrop Chanler (Mrs. John Jay Chapman)"는 작가이자 극작가인 John Jay Chapman의 전 부인인 Elizabeth Winthrop Chanler의 초상화입니다. 이 그림은 1904년에 완성되었으며 Sargent의 색상과 붓놀림에 대한 숙달을 보여줍니다. 초상화 속 채프먼 부인은 흰색 레이스 칼라와 소매가 달린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긴 금발 머리를 리본으로 깔끔하게 묶은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이 그림은 부드럽고 은은한 색감과 채프먼 부인의 온화한 표정이 전체적으로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argent는 채프먼 부인이 눈을 내리깔고 생각에 잠겨 있는 명상적인 순간을 포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전트가 네거티브 스페이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깊이감을 조성하고 보는 이의 시선을 채프먼 부인에게 직접적으로 끌어들이는 그림 구성도 주목할 만하다. 전반적으로 "Elizabeth Winthrop Chanler (Mrs. John Jay Chapman)"는 John Singer Sargent의 초상화 예술가로서의 기술과 피사체의 유사성과 본질을 모두 포착하는 능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입니다.